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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19-1-7호] 복지관 오고 가는 길 (정복례)
작성자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작성일 2019-09-16 조회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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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오고 가는 길

복지관을 오고 갈 때는 언제나 중랑천 뚝길을 걸어다닌다.
가는길도 오는길도 항상 같은 길이다.

계절에 따라 꽃도 풀도 나무도 모두 바뀌어진다.
요즘은 가을이라서 그런지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인다.
유난히도 높고 파란 하늘에 많은 구름이 높이 떠있다.
구름은 희고 예뻐서 내 발길을 멈추게 했다. 나는 하늘 높이 떠있는 구름을 바라보다가 내 생각대로 구름에게 하나씩 이름을 붙여준다.
저 구름은 개모양을 하고 있네. 너는 하얗고 에뻐서 이뿐이 개
저 구름은 방송에 나오는 희고 운장한 빙산구름
저 구름은 옛 초가집 비슷하니 초가집

이런 생각으로 걷다보면 즐겁고 힘이나서 어느새 다 갔고 다 왔다.

 - 정복례-